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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회사 자전거 동호회 모임이 있는 날!

자전거 동호회라 쓰고 식도락 동호회라 불르는 만큼 목적지를 잘 정해야만 했다.

그러다 문득 귀가 방향에 있는 양재천 따라 매봉역 근처에 있는 캠핑 고기집들이 생각났다.

이 근처에는 "아웃도어 쿠킹", "아웃도어 그릴" 이 두곳이 있었는데 이 중 고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ㅋ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아웃도어 그릴을 선택했다.

(게다가 네이년 검색해서 평가를 보면 제법 평이 좋다.)



고기 시키고 미친듯이 먹느라 메뉴판은 물론이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그래서 블로그가서 메뉴판을 캡쳐해옴..;;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를 클릭해서 확인하면 좋다..!!

http://blog.naver.com/mayple78

아래의 메뉴판처럼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요즘 돼지고기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보니..)


식당안에 텐트를 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캠핑용 테이블 및 화롯대에 숯을 올려서 고기를 궈먹는 형태다.

식판에 반찬을 담아서 먹을 수 있는데 리필은 셀프다!

한가할땐 해준다는데 이날 갔을 땐 바빳음..ㅋㅋ




목살과 삼겹살을 시켰는데, 역시 화롯대에 고기궈먹는건 목살이 최고다.

삼겹살은 기름 뚝뚝 떨어지니 화려한 불쇼가 펼쳐졌음 ㅋㅋ

고기가 시커멓게 그을려지는걸 피하고 싶다면

목살을 추천한다.



양파와 버섯도 나와서 같이 궈서 먹으면 맛이 좋다!



내부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하나두 못찍었네;;

(먹느라 너무 바빳음 ㅜㅜ;;;;)

아 그리고 별미는 캠핑비빔밥이다.

이역시 흡입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없는데 맛이 괜춘함 ㅎㅎ

다만 맥주잔이 플라스틱이라 맥주의 시원함이 살짝 떨어지는 감이 있음 ^.^



아웃도어 그릴의 전경이다. 주택가 안에 한적하게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식당에 비해

조용한 편이며 (대신 주택가의 주민들이 좀 고생할거라는 생각이 듬)

양재천 바로 옆이라 산책로가 잘되어 있고 자전거로 접근하기가 상당히 용이하다 ㅎ




소맥을 연달아 마셨기에 술 좀 깰겸 바로 옆에 있는 커피집에 무작정 들어갔다.

이름은 Coffee Stage





로스팅실이 따로 있는거 보니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제공하는 집인듯 하다.

자신의 이름도 내걸었다..우종호씨였나..



커피숍 마감시간이였는지 테이크아웃만 됐다. 일단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바리스타분이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계셨다.

메뉴판을 찍을라 한건데...메뉴판이 잘 보이지 않는건 함정..

대충 아메으리카노가 테이크아웃 2500원, 일반 4000원 인가 했다..



원두 및 드립용 도구도 같이 판매한다.



한적하고 그래서 느낌이 좋다.

아메리카노는 하우스 블렌딩인데 나름 신맛도 나고 맛있었다.!!



장소는 아웃도어 그릴 바로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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