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GS칼텍스 시네마브런치 이벤트 당첨으로 수애 주연 이준익 감독의 님은먼곳에를 보러 갔다. 라디오스타, 왕의남자 등 이준익 감독의 전작들을 잼있게 본터라 이번작품도 제법 기대를 하고 갔다.. . . .
턱수염이 간지나는 이준익 감독..
수애의 의상이 돋보이는 포스터..물론 난 밑에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
. . . 여기서 부턴 영화이야기니 내용이 궁금하지 않은사람은 스크롤을 내리지 않길 바란다. . . .
수애와 남편 엄태웅..둘이 부부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은 없는듯 하다..
월남에 간 남편(엄태웅)을 찾아 베트남으로 가려는 수애와.. 공연단장(이라쓰고 사기꾼이라 읽는다ㅋ) 정진영과의 만남..
결국 베트남에 오게된 수애와 공연단...
우여곡절끝에 하게 된 미군부대에서의 첫번째 무대..그러나...처참히 실패한다..
한국군을 대상으로 한 공연...그저 여자만 보면 미치는 군발이들...(그 심정은 100% 동감한다..) 공연은 성공리에 마치게 된다.. . . . 어찌됐든..많은 사건들을 거쳐 엄태웅과 수애는 재회한다.. 그러나 그들이 맺는 재회의 목적과.. 결말이 뭔지 영화를 보고난 이후에도 별로 와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