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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속옷 브랜드 bjorn borg에서 10월 31일까지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곳에

속옷 450벌을 공중에서 투하한다 합니다.

투표는 http://thedrop.bjornborg.com/ 에서 가능한데요...






현재 1등 국가는 다름아닌....평양이라고 합니다..ㅋㅋ

9일 12시 현재 17000표이상을 얻고 있으니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이라

이대로 진행된다면 평양에서 투하될텐데요..

과연 평양에 투여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덕분에 이런 브랜드에 문외한 저도 이 속옷 브랜드도 알게됐으니 bjorn borg 입장에선 나쁠건 없겠네요.

bjorn borg가 어떤 회사인가 해서 찾아보니 스웨덴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내건거라고 하네요. ㅎㅎ

bjorn borg(비외른 보리)에 대한 내용은 http://21jgkim.blog.me/70091527263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로도 뛰어난 활약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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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 일일이 찍어서 촬영한걸까? 아무튼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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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닮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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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게 문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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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라디오방송 사연이래요...



컬투쇼] 회식후 사라진 미스김을 찾습니다




미스김을 찾습니다.



9개월전 총무과 여직원을 새로 채용할일 생겨 7명의 경쟁자들중

저희는 미스김을 선택 했습니다.



그녀는 다소곳한 외모와 나긋나그한 목소리와 말투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무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9개월동안 단 한번의 지각도 하지 않던 그녀가

지금으로 부터 5일전날의 회식을 마친후 부터 5일째 회사엘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항상 회사에서 컬투쇼를 들으며 업무를 하던 미스김에게

공개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미스김...

이제 그만 그날의 회식때 있었던 사건은 잊어 버리고 제발 출근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미스김이 처리할 일이 아주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다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할수 있어요

미스김이 그날 실장님 넥타이를 잡고 끌고가 노래방 문고리에 묶어 놓은거

실장님도 이젠 모두 이해 하신다고 했답니다.



미스김...

홍과장님도 회식날 너무나 갑작스런 급습에 당황스러우셔서 화를 내시기는 했지만

지금은 미스김을 아주 보고 싶어 한답니다. 홍과장님의 항문에 미스김처럼 과감하게

업무에 대한 울분을 토하며 똥침을 날린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아마도 그날 모든 직원들이

무진장 속시원하게 생각을 했을겁니다.





미스김...

저도 사실 이렇게 미스김에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미스김을 이해 하기엔 사실 조금

힘이 들었습니다. 그날 저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미스김이 몰래 넣어두었던

개불과 멍개 그리고 회접시에 깔았던 무채를 발견한 순간 정말 용서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에서는 미스김이 필요 합니다.

미스김처럼 활달하고 소탈하고 싹싹하고 능력있는 직원을 회식에서 저지른

술실수 때문에 잃고 싶진 않습니다.



쪽팔려도 나와 주세요 그냥 얼굴보면 또 다 잊혀지는게 주사 랍니다.

저는 예전에 사장님과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사장님댁에 가서

사모님에게 옥동자를 닮았다고 놀린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일 없이

근무 하고 있답니다.



미스김 이글이 소개되어 라디오에 나오게 되고 듣게 되면 월요일에

꼭 출근 하세요 노차장이 이정도 까지 하는데 꼭 돌아와줘요 알았지요...



신청곡은 변집섭의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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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 돌아오다.....





















이 분 결국 돌아오셨다고



근데 실수 한 것 때문에 안 나온 게 아니라



첫 날은 술병나서 못 나갔고



둘째 날부터는 아버지가 못 나가게 했대요



그 날 술 먹고 집에 와서 아버지한테 왜 부킹 안 시켜주냐고 술주정해서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뭔 회사가 술을 이렇게 쳐먹이냐고 못 가게 한 거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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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끝장난다~

어때요? 하나 장만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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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중에 밀치고 싸대기 때리고 ㅋㅋㅋㅋㅋ(싸대기 소리 엄청경쾌하다)
근데 경기하면 왕표횽이 밀릴거라고 사람들은 예측하던데....
암튼 기대가 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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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싱크 제대로다

어디선가 퍼왔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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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스포츠 신문을 읽다가 유쾌한 대화법이라고 40가지가 나온걸 봤는데
출처를 보니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가지라고 그래서
남은 38가지를 보고싶은 마음과 그리고 내게 꼭 필요한 정보같아서 메모겸 포스팅~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거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2. 도덕 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보신다





~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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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년 동안이나 죽지 않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100만번이나 죽고서도 100만번이나 다시 살아났던 것입니다.
멋진 호랑이 같은 얼룩고양이였습니다.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사랑하고,
1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습니다.
고양이는 한 번도 울지 않았습니다.





한때, 그 고양이는 임금님의 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임금님이 싫었습니다.
임금님은 그 고양이를 멋진 상자에 넣어
전쟁에 데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고양이는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어 버렸습니다.
임금님은 한창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에 고양이를 안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왕궁의 뜰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때는 뱃사람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바다가 싫었습니다.
뱃사람은 세계 곳곳의 바다나 항구에 고양이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고양이는 배에서 떨어져 버렸습니다.
뱃사람은 물에 젖은 걸레처럼 축 늘어져 버린
고양이를 안고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리고, 먼 항구 마을의 공원 나무 밑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때는 서커스의 요술쟁이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서커스 따위는 싫었습니다.
요술쟁이는 매일 고양이를 상자 안에 넣고서는 톱으로 두동강을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살아남은 고양이를 상자에서 꺼내 보여 주면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요술쟁이가 실수로 고양이를 진짜로 두동강이를 내버렸습니다.
요술쟁이는 두동강이가 되어 버린 고양이를
두 손으로 쳐들고는 큰소리로 울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죽는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어떤때 그 고양이는 도둑의 고양이가 된 때도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도둑이 몹시 싫었습니다.
도둑은 개가 있는 집만 찾아서 도둑질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어느날, 개가 고양이를 물어 뜯어 죽여 버렸습니다.
도둑은 훔친 다이아몬드와 함께 고양이를 안고서
큰소리로 울면서 어둠 속의 마을을 걸어다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작은 뜰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때 고양이는 혼자 사는 할머니의 고양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는 할머니가 몹시 싫었습니다.
할머니는 매일 고양이를 안고 작은 창문 너머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 죽어버렸습니다.
늙어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할머니는
늙어서 죽은 고양이를 안고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할머니는 뜰의 나무 밑에 고양이를 묻었습니다.




어떤때 고양이는 어린 여자 아이의 고양이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는 여자 아이가 매우 싫었습니다.
여자 아이는 고양이를 업어 주기도 하고,꼭 껴안고 자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고양이는 여자 아이의 등에 업혀 묶은 띠가 목에 감겨 죽었습니다.
머리가 흔들거리는 고양이를 안고서, 여자 아이는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고양이는 죽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떤때, 그 고양이는 어느 누구의 고양이도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도둑 고양이였던 것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로소 자기 자신의 고양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암고양이이건 그 고양이의 짝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선물로 바치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찐 쥐를 갖다 바치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멋진 호랑이 무늬의 털을 핥아 주는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그런것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습니다.

"난, 100만 번이나 죽었었다구. 이제 와서 뭐 새삼스럽게 그래.나 원 참!"

고양이는,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이 좋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딱 한 마리, 그 고양이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눈부시게 희고도 아름다운 털을 가진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을 가지 고양이 옆으로 가서,
"난, 100만 번이나 죽었었단 말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흰털 고양이는,"그럴 수도 있지."하며 시큰둥하게 말했습니다.

"넌 아직 한 번도 죽어본 적이 없지?"라고 물었습니다.

흰털 고양이는 그저 "그렇단다." 라고만 말할 뿐이었습니다.

고양이는 좀 화가 났습니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이 무척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고양이는 흰 털을 가진 고양이 앞에서
빙그르르 세 번이나 돌면서 말했습니다.
"난, 서커스의 요술쟁이의 고양이일 때도 있었어."
흰 털을 가진 고양이는 "그래" 라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100만 번이나...." 하고 말을 잇다가
"네 옆에 있어도 돼?" 라고 흰털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흰털 고양이는 "그렇게 하렴." 하고 가볍게 대답했습니다.





흰털 고양이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많이 낳았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 옆에서만 지냈습니다.
고양이는 더 이상 "난, 100만 번이나...." 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와 많은 아기 고양이를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했습니다.





이윽고 아기 고양이는 점점 자라나 뿔뿔이 어딘가로 가 버렸습니다.
"저 놈들도 멋진 도둑 고양이가 되었구먼." "정말 그렇군요."
흰털 고양이가 그렁그렁 부드럽게 목소리를 내며 대답했습니다.
흰털 고양이는 차츰 늙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층 더 부드럽게 "그렁그렁" 목을 울리곤 했습니다.

고양이는 흰털 고양이와 함께 언제까지나 살아있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흰 털 고양이는 그 고양이의 옆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지나고, 또 밤이 오고, 아침이 오고..
고양이는 100만번이나 울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지나고 아침이 지난 어느 날 한낮에,
고양이는 울음을 그쳤습니다.
고양이는 흰 털 고양이 옆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사노요코 글 그림-백만번 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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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사랑시 1위...



먼 훗날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 내가 당신을 잊겠다고 말하겠으니...

........지금은 잊지 못하겠습니다.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무척이나 그리워하다가 잊을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나무란다면, 당신 향한 나의 믿음만큼만은..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하겠습니다

과거도..지금도..잊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먼 훗날 .. 그때에는 당신을 잊을 수 있겠지요...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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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띠용 이걸 해보신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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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라는 권리는 인정하지만
이렇게 강압적인 권유는 없어져야 하는것 아닐까?
가끔가다가 지하철에서 만나는 노방전도하는 기독교 신자들을 보면
긴 한숨이 나온다..

아무튼 이거보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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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


여자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려…」


남자 「그래? 배터리 나간거 아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어제까지는 제대로 됐는데. 왜 갑자기 시동이 안 걸리지?」


남자 「엔진 트러블이면 곤란한데. 일단 배터리 문제인가부터 확인해 봐. 라이트는 들어와?」


여자 「아이 참, 나 오늘 OO까지 가야되는데! 차 없으면 안 되는데...」


남자 「그거 큰일이네. 어때? 라이트는 켜져?」


여자 「아 분명히 어제 탔을 때는 괜찮았는데, 히잉. 이 고물차! 이럴 줄 알았으면 차 안 바꾸는건데!」


남자 「…라이트는 켜져? 안 켜지는거야?」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넘 멀어~」


남자 「그래. 그런데 라이트는 어때? 켜져?」


여자 「응? 미안, 잘 안 들렸어」


남자 「아, 뭐, 라이트는 켜져?」


여자 「왜?」


남자 「아, 시동 안 걸리는 거 아니야? 배터리 나가서 그러는 걸 수도 있으니까」


여자 「무슨 말이야?」


남자 「응?」


여자 「에?」


남자 「자동차 배터리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거 확인부터 해보자구. 라이트 켜 봐」


여자 「그게 왜? 배터리 방전됐으면 라이트 안 켜지잖아?」


남자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알아보려는 거니까 라이트 좀 켜 봐」


여자 「혹시 지금 화내고 있는 거야?」


남자 「아니 별로 화 안 났어」


여자 「화내고 있잖아. 왜 화 내?」


남자 「그러니까, 화 안 났다고」


여자 「뭐 내가 잘못했어? 말하면 사과할께」


남자 「괜찮아. 화 안 났어. 괜찮아, 괜찮으니까」


여자 「뭐가 괜찮은데?」


남자 「휴~ 아냐 배터리 말한거야」


여자 「차 이야기하는거야?」


남자 「아 그래, 차 이야기」


여자 「지금 차가 중요해? 」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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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이글을 읽고난 다음
남자와 여자와의 반응도 다르다..
진짜..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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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지 겁나 예리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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